처남댁과 은밀한 추억 1
100% 실화입니다. 믿기 싫으시면 안 믿으셔도 됩니다.
시작하기 전에 등장인물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나와 아내는 정확히 40살 동갑입니다. 아내의 오빠(형님)는 42살, 처남댁은 31살입니다. 형님과는 11살 차이, 저희 부부와는 10살 차이가 납니다. 처남댁은 엄청 예쁜 편은 아니었지만, 일단 10살이나 어리다는 게 가장 큰 무기였습니다. 다만 나이가 아까울 정도로 꾸미는 데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가끔 보고 있으면 '조금만 꾸미지…' 하는 아쉬움이 들곤 했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겠습니다.
형님네 부부와 저희는 결혼 시기도 비슷했고, 아이를 낳은 시기도 비슷했습니다. 게다가 한 동네에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부모 모임처럼 자주 만났습니다. 아이들도 또래라 잘 어울려 놀았고, 다 함께 여행도 자주 다녔습니다. 아이들이 잘 놀아주니 다른 학부모들과 가는 것보다 오히려 마음이 편해서 자주 자리를 가졌습니다.
형님네 부부는 술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본인들 말로는 매일 마신다고 하는데, 막상 같이 마셔보면 둘 다 금방 취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소주 1병 정도만 들어가면 둘 다 혀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처남댁이 더 빨리 취하곤 했는데, 술부심이 있어서 조절을 못 하는 건지 인사불성이 될 때가 많았습니다. 결국 두 사람 상태를 보고 저희가 술자리를 마무리하기 일쑤였습니다.
사건은 함께 바다로 2박 3일 휴가를 갔을 때 일어났습니다.
어렵게 펜션을 잡았는데, 어쩌다 보니 저희는 2층, 형님네는 4층으로 조금 이상하게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그래도 낮 동안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저녁에는 숙소 맞은편 식당에서 아이들 밥부터 먼저 먹인 뒤 2층 우리 방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휴대폰을 마음껏 할 수 있게 해주니 아이들도 신이 났습니다. 혹시 출출할까 봐 치킨도 한 마리 사서 올려보냈는데, 아이들이 제법 커서 이런 점은 편했습니다.
아이들을 들여보낸 뒤, 저희는 옆 횟집으로 향했습니다. 낮에 도착하자마자 다 함께 "오늘 저녁은 저 횟집으로 가자"고 입을 모았던 곳이었습니다.
"자, 급하게 마시지 말고 천천히 마셔요. 우리 시간 많으니까."
아내가 말했습니다. 가끔 형님네가 급하게 마시다 취해서 어쩔 수 없이 자리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미리 언질을 준 것이었습니다.
바닷가라 공기가 좋아서였을까요. 그날따라 두 사람이 술을 잘 마셨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미 주량을 넘어서는 것 같았는데 말입니다. 1차 횟집에서 나온 저희는 숙소 1층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어 술과 과자 안주를 사 와 판을 벌렸습니다.
한참 술을 마시다 화장실에 가려고 2층 방에 올라갔습니다. 게임을 하던 아이들은 이미 다 잠들어 있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벌써 12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다시 내려와 형님에게 말했습니다.
"애들 다 잠들었는데 어떡하죠? 안아서 올라가야 하나요?"
"그냥 놔둬. 오늘은 애들끼리 2층에서 재우고, 우리가 4층 올라가서 자면 되지."
형님이 무심하게 답했습니다.
어느덧 아내와 형님은 무슨 심각한 이야기라도 나누는지 나란히 앉아 대화에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처남댁 옆에 앉았습니다. 역시나 처남댁은 이미 취했는지 눈이 살짝 풀려 있었습니다. 원피스 같은 옷을 입고 있었는데, 치마가 조금 말려 올라가 하얀 허벅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전부터 느낀 거지만 다른 건 몰라도 다리 하나는 참 가늘고 예뻤습니다. 나도 모르게 자꾸만 시선이 그쪽으로 갔습니다.
아내와 형님은 술을 마시며 심각한 대화를 계속 이어갔고, 저 역시 주량을 살짝 넘긴 상태라 자꾸 처남댁에게 눈길이 갔습니다. 은근슬쩍 술을 따라주는 척하며 처남댁 옆으로 바짝 다가가 앉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만취해 보이는 처남댁을 더 취하게 만들 생각으로 술을 계속 권했습니다.
그러면서 은근히 손등으로 처남댁의 허벅지를 살짝 터치해 보았습니다. 차갑고 매끄러운 허벅지의 감촉이 순간 제 신경을 자극했습니다.
'아니지, 정신 차리자. 내가 미쳤나… 처남댁한테 어떻게 이런 생각을…'
머릿속으로는 이미 온갖 상상을 하고 있었지만, 속으로 미친놈이라 자책하며 마음을 다잡으려 애썼습니다.
그때, 술이 모자라다며 아내와 형님이 함께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테이블엔 단둘이 남았고, 처남댁은 이미 완전히 인사불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잠시 엉뚱한 생각을 해봤지만, 역시나 안 될 일이었습니다. 곧이어 형님과 아내가 술과 안주거리를 사 들고 돌아왔습니다. 더 마셨다간 저마저 완전히 취할 것 같아, 먼저 올라가서 쉬겠다고 말을 건넸습니다. 그 순간, 테이블에 엎드려 있던 처남댁이 부스스 일어나더니 본인도 올라가서 자겠다며 혀가 꼬인 소리로 중얼거렸습니다.
"창현아, 올라가는 길에 은미도 좀 챙겨서 데리고 올라가라."
형님은 평소처럼 제 이름을 불렀습니다. 아내 역시 오빠랑 조금만 더 마시다 들어갈 테니 먼저 올라가라고 했습니다.
술에 취하긴 했어도 처남댁은 생각보다 잘 걸었습니다. 살짝 비틀거리긴 했지만 별탈 없이 함께 4층 방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잠시 2층으로 내려가 아내와 제가 입을 잠옷을 챙겨 다시 올라왔습니다. 그사이 처남댁은 바닥에 누워 휴대폰을 보고 있는 듯했습니다.
"저 먼저 씻을게요?"
"네에~ 그렇게 하세용."
샤워를 마치고 나오니 처남댁은 이미 잠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피스 치마가 엉덩이 위까지 말려 올라가 속옷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습니다. 털털한 겉모습과 달리, 검은색 망사와 레이스가 들어간 꽤나 섹시한 속옷을 입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앙증맞은 엉덩이와 속옷을 보고 순간 아찔한 충동이 일었지만, 억지로 정신을 차리고 처남댁의 어깨를 흔들어 깨웠습니다.
처남댁이 뭐라고 중얼거리며 일어났습니다. 아직 술이 깨지 않아 저를 형님으로 착각했는지, "오빠…" 하고 나지막하게 불렀습니다. 뒤에 이어지는 말은 잘 들리지 않았지만 분명 저를 남편으로 착각하는 눈치였습니다.
처남댁은 비틀거리며 욕실 앞으로 걸어가더니, 제가 바로 앞에서 보고 있는데도 입고 있던 원피스를 훌렁 벗어던졌습니다. 그러고는 망설임 없이 속옷까지 탈의해 버렸습니다. 얼떨결에 처남댁의 알몸을 정면으로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깜짝 놀라 황급히 고개를 돌렸지만, 순간적으로 눈에 들어온 처남댁의 알몸이 마치 슬로 모션처럼 머릿속에 강렬한 잔상으로 남았습니다. 이윽고 욕실 문이 닫히고 씻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